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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F 2020-06-01 조회9,066회 댓글0건

코로나 19와 더불어 사는 IV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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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 더불어 사는 IVF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이 땅의 모든 분들과 코로나 퇴치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함께하며 하나님의 큰 은혜를 구합니다. 특히 대구 지방회를 비롯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빠진 IVF의 형제자매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2020년 새내기 사역에 차질이 생겨 안타까워하는 캠퍼스의 학생들과 간사님들은 물론, 열심히 기도하며 준비해 오던 EARC가 취소되어 아쉬워 할 동아시아 IFES와 태국 TCS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만남이 중요한 IVF로서는 물리적 거리를 두어야 하는 현재 상황은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유롭게 만나 대화하고 찬양하고 기도했던 날들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새삼 절감합니다. 가족과 친구, 동역자들의 소중함이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물리적 제약 속에서도 지방회와 캠퍼스별로 랜선 모임, 문자 및 음성 나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을 통해 교제의 끈을 이어가고 있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어려운 때에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공동 기도문을 준비해 준 손길에도 감사합니다. 오프라인 모임은 중지되더라도 IVF 사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IVF는 방역 당국의 시책에 적극 호응하며, 다음과 같이 대응하기로 하였습니다.


최소한 교육부에서 권고하는 오프라인 수업 금지 기간까지는 전체 모임과 소그룹 모임 등 공식적 오프라인 모임을 갖지 않습니다. 일 대 일 만남도 당분간은 자제하고, 불가피한 만남이라 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대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장시간 만남은 자제합니다.


중앙회관과 지방회관은 모임 장소를 대관하지 않습니다.


회관별로 시설 및 개인 방역에 만전을 기합니다.


간사들의 경우 의심 증상시 출근 금지, 돌봄 휴가 및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을 상황에 맞게 적용합니다.


코로나 19는 단순히 보건 위생상의 문제를 넘어 인류는 물론 기독인의 삶 전반에 걸친 반성과 재고를 요구하는 대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IVF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다방면에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이 위태로운 시기에도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 가운데 안전히 거하며, 당분간 물리적으로 만나지 못하는 형제자매와 더욱 각별한 사랑을 나누며, 불안에 떠는 이웃에게 평안의 복을 나눌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예기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2020년 3월 26일(목)


한국기독학생회(IVF)

이사장 주희재



*2020년 3월 26일 전국 간사들에게 메일로 공지된 내용을 홈페이지에 다시 게시합니다. 

*각 지방회와 지부의 온라인 모임은 지방회 사무실이나 SNS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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